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공적 주택 100만호 공급 등 로드맵의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부는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2022년까지 공적 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출범식은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주거복지 로드맵을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신상진 의원, 박상우 LH 사장,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노명우 아주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공적주택 100만호 등 주거복지 로드맵은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도 직접 챙겨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에는 청년을 위한 공방 등 창업공간, 신혼부부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등 육아 특화시설, 고령자를 위한 의료·복지시설 등이 설치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입주민들의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하는 등 공공임대주택을 행복플랫폼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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