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호텔 인스타에서 '핫'한 겨울 이색 호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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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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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스닷컴 제공]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여행스타그램’ 등과 같은 해시태그를 붙여 여행 인증샷을 자랑하는 이가 늘고 있다. 

이에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 있는 전세계 이색 호텔 5선을 소개했다. 이 호텔들은 모두 눈과 얼음을 테마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세계 예술가들이 손수 세공해 만든 얼음 객실부터 눈밭 위에서 즐기는 색다른 야외 온천욕까지, 올 겨울에는 진짜 ‘겨울왕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아이스호텔(IceHotel)

스웨덴의 유카스예르비(Jukkasjärvi) 마을에 위치한 ‘아이스호텔’은 전세계 최초의 아이스 호텔로, 모든 객실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로 다른 주제로 손수 조각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객실 중 하나인 크리스탈 포레스트 스위트 룸은 투숙객들이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됐다.

천장을 가로지르며 뻗어있는 얼음 크리스탈 기둥이 장관으로 꼽히는 이 호텔은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하며, 여름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냉각을 유지한다.

◆펠 센터 킬로패(The Fell Centre Kilopaa)

라플란드(Lapland) 중심부에 위치한 ‘펠 센터 킬로패’ 호텔은 이글루(Fell Center Igloos) 와 눈 오두막(Snow Chalets)에서 투숙하며 눈이 가득 쌓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 내부에 전망대가 있어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야외 스모크 사우나도 제공된다.

◆호텔 드 글레이스 (Hotel De Glace)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오롯이 눈과 얼음만으로 만들어진 ‘호텔 드 글레이스’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퀘벡 시티 외각에 위치한 이 호텔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잔에 담긴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44개에 달하는 얼음 테마 객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온수 욕조, 사우나 등을 통해 따뜻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 (Lapland Hotel Snow Village)

‘라플란드 호텔 스노우 빌리지’는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아이스 호텔이다.

눈으로 만들어진 객실들과 얼음 공예 및 아름다운 조명으로 둘러싸인 복도가 만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 모두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레스토랑, 아이스 칵테일 바, 아이스 예배실 등도 반드시 이 호텔을 방문 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호텔 라크 살린 스파 & 마운틴 리조트(Hotel Lac Salin Spa & Mountain Resort)

이탈리아 알프스 리 비뇨(Livigno) 에 위치한 ‘호텔 라크 살린 스파 & 마운틴 리조트’에서는 눈으로 둘러싸인 특별 제작된 스위트 룸에서 밤을 보낼 수 있다.

따뜻한 열선이 깔린 침낭에 누워 알프스의 중심부에서 완벽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 이 호텔의 특별한 스노우 스위트 룸은 2018년 12월 20일 개장한다.

한편 호텔스닷컴이 소개한 전세계 이색 호텔 5선은 호텔스닷컴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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