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 연결다리는 원적산구간의 단절되었던 구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이 지역은 인근 공장지대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차도를 횡단하는 종주길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결다리 설치가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이번에 준공된 연결다리는 총예산 6억3300만원 투입해 길이 30m, 폭 2.5m의 리본교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6월에 착공하여 6개월만에 완공됐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원적산 연결다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 이용객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차도횡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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