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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감복지「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참여 계속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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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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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구사랑나누기추진위원회, 25가정 월 3만원 1년간 지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남동구사랑나누기추진위원회’(이하 남동구사랑나누기) 김용희 위원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감복지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 성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 날 전달된 1900만원 상당의 성금 중 900만원은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25가정에게 1년간 월3만원씩 지원되며, 8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box 및 자녀장학금 200만원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게 된다.

‘남동구사랑나누기’는 1998년 12월 IMF가 시작되면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구성되어 현재까지 19년간 지속 활동 중이며 현재까지 총 1만9338명에게 10억58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는 방학 중 결식아동 지원을 주요 활동으로 남동구 사랑나누기를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사랑나누기’의 김용희 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결식아동 지원 뿐 아니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작은 정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공감복지사업인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에 동참한 남동구사랑나누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개인·기업·단체 등 각계각층까지 확대되어 인천시민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랑언약 릴레이로 이어져 행복한 인천을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의 후원자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까지 4318가정이 결연(결연목표 3000가정의 144%) 됐으며, 결연으로 인한 후원금은 15억5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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