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친환경 서래야쌀이 하남시 학교급식 납품에 최종 선정되어 앞으로 2년간 하남시 학생들 밥상에 오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10월 관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할 생산자 단체(법인) 2곳을 모집 공고했다. 참가자격은 무농약 인증 5년 이상 유지한 단체 중 연간 120톤 이상 공급 가능한 업체로 전국에서 서래야 친환경쌀을 포함한 24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서천군은 지난 11월 서류평가를 통과하며 2차 평가대상 3개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이어 하남시 학교급식위원 10명이 서천군을 방문하여 실시한 현장 평가에서도 서래야쌀 소개 프리젠테이션 및 친환경인증농가 관리 현황, 도정시설과 주변 위생상태, 벼 보관상태 등에서 위원들에게 큰호평을 받으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이어 최종 선정 2개 업체를 결정하는 하남시 학교급식심의위원회 심의회를 무난히 통과하며 최종 납품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납품 규모는 연간 120톤 규모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친환경 서래야쌀이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적으로 연간 1,300톤 규모 이상 학교급식용으로 납품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시장 확대와 친환경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