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첫 순천향 로봇수술 심포지엄 성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천)이등원 기자
입력 2018-03-19 11: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은 ‘제1회 순천향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원내 순의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경인 지역 의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 8명이 그동안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여 미래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의사 출신 펀드매니저인 문여정 인터베스트 이사를 특별 초청해 미래 의료를 주제로 ‘AI와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도 가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7년에 경인 지역에서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100례, 200례, 300례의 수술 건수를 달성했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최근에도 로봇수술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암 수술 환자 비율이 높다.

김영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우리병원은 로봇수술기 도입 1년 전부터 ‘로봇정밀내시경수술연구회’를 구성하여 치밀한 준비와 많은 노력을 한 결과, 현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에서 가장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