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DGB금융지주, 강면욱 DGB자산운용 대표 선임 보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02 15: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DGB금융지주가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 선임을 보류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DGB자산운용 대표에 강면욱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사진>을 선임하려고 했다.

이날 주총은 연기됐고 강 전 본부장도 대표로 선임되지 않았다. 같은 날 정부가 올해부터 DGB자산운용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 영리 사기업체'로 지정하는 사실을 고시했기 때문이다.

2017년 7월 퇴직한 강 내정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간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기업에 취업할 수 없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취업제한 대상 기업 지정 전에 절차를 끝냈지만 리스크를 고려해 주총을 연기하고 법률 자문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