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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고는 무시험전형으로 올해 신입생을 선발했다.[사진=광주과학고 제공]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서관석)가 올해 신입생 최종합격자 93명을 발표했다.
광주과학고는 올해부터 무시험 전형을 도입해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 선발에 중점을 뒀다고 7일 밝혔다.
신입생들은 2018년 4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 학생기록물평가, 영재소양평가, 영재성다면평가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2018년 7월 25일 합격예정자를 선발됐다.
이후 2019년 1월3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거쳐 1월 4일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무시험 전형은 전체 지원자 중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에서 선발해 인성 면접을 거쳐 다음 2‧3단계를 거치지 않고 합격시키는 전형이다.
선발 기준은 수학과 과학 과목을 포함한 전체 과목의 학업 성적, 학교생활기록부‧자기개발서‧교사추천서를 통해 드러난 영재성,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적극성, 성실한 학교생활 등이다. 2019학년도 무시험전형 합격자는 10명이다.
무시험전형 도입은 입학전형에서 사교육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과학고는 앞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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