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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유럽연합(EU)의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가 지난해 11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6%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0.2%를 상회하는 수치다. 유로존의 10월 소매판매 수치는 0.3% 증가한 바 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1% 늘었다. 지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수정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소비지출이 둔화하면서 유로존 성장률이 2013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으나 임금 상승과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에 4분기에는 경기 둔화세가 진정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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