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지난해 4107대 판매...역대 최고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9-01-10 09: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7년 대비 약 22% 증가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와 컬리넌 [사진=롤스로이스 제공]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총 41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메리카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약 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컬리넌을 비롯해 팬텀, 고스트, 던, 레이스 등 전 라인업의 고른 흥행이 원동력이란 분석이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며 “컬리넌은 사전주문이 2019년 하반기까지 밀려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비스포크(Bespoke)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맞춤 제작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롤스로이스는 분석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 왔으며,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2019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