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을 지원하고 오는 23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과학교실 보조교사’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교실은 전국 12개 아동복지시설의 소외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4회 진행되며, 아동들은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첫 활동은 14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김남호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과 현혜영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 20명과 전자제품의 원리를 함께 학습하며 전자제품 키트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직접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를 휴대폰과 연결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남호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아동들에게 오늘 하루가 추억에 남는 겨울방학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국 23개 아동복지시설에서 릴레이로 ‘IT기기 중독 예방을 위한 방과후 놀이교실’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9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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