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 박 구청장은 18일 오전 6시 서원동 일대 새벽청소에 깜짝 동행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19명의 환경미화원과 함께 주택가를 꼼꼼히 살폈다. 배출된 재활용품은 수거차량에 싣고, 잔재가 남지 않도록 거리를 깨끗하게 정리했다.
수거작업이 끝난 뒤에는 곧장 서원동 환경미화원 휴게실로 이동해 안전·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환경미화 근무 중 불편한 점은 없는지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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