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가 아난티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아치웠다.
24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기관이 아난티에서 팔아치운 주식은 247억5300만원에 달한다. 연초 이후 기관이 아난티에서 매수 우위를 기록한 날은 2거래일에 불과하다.
반대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7억5600만원, 115억3800만원을 샀다
아난티 주식은 올해 들어서만 66% 넘게 올랐다. 얼마 전에는 사외이사인 짐 로저스가 방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했다는 이유로 남북경협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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