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누적 판매 3만좌를 돌파했다.
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지역상생과 지역 점유율 강화를 위한 송종욱 은행장의 강한 의지를 담아 야심차게 출시한 카드다.
지난해 2월 개인고객상품 3가지(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Card)와 10월 출시된 기업고객상품 2가지(광주전남愛기업사랑 Honors Card, 광주전남愛기업사랑 Card)로 구성돼 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카드이용액의 일정금액을 광주전남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부금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인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5%, 기업고객상품은 이용금액의 0.1%가 기부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억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업고객상품인 광주전남愛기업사랑 Honors Card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 Card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여행 보험 서비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 등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혜택을 탑재한 이 카드 역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00좌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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