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집사부일체서 은퇴설 부인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베이징 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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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2-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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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화는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다. 은퇴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무릎 재활 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이상화는 평창 올림픽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단 능력이 있다면 올림픽까지는 아니더라도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상화는 이날 쌍커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화는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지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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