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다. 은퇴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무릎 재활 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m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이상화는 평창 올림픽 여자 500m 경기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단 능력이 있다면 올림픽까지는 아니더라도 1~2년 더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