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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래에셋대우는 22일 OCI에 대해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향후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이후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최근 태양광 수요는 유럽과 호주 멕시코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국의 보조금 지급중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태양광 수요는 100GW가 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스페인 등 일부 유럽에서는 보조금 없이 태양광 프로젝트가 기획되기 시작했다"며 "중국 역시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회복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폴리실리콘 증설이 집중돼 있지만, 절대 가격 측면에서는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수요는 2분기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보조금 정책이 확정될 경우 수요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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