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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27 전대] 평화당 "건전한 제1야당의 위상 정립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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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2-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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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로고]

전당대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27일 "건전한 제1야당의 위상 정립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평화당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건강한 보수정당의 출범을 바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화당은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면서도 "전당대회 기간동안 5·18 폄훼와 탄핵 부정 발언이 난무하더니 전당 대회 당일까지 얼룩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지켜본 대부분의 국민들은 심경이 착잡했을 것"이라며 "황교안 대표 등 신임 지도부는 이같은 국민의 요구를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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