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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권도협회 주요 임원이 전국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유흥업소를 찾아 성매매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래픽=아주경제 DB]
최근 협회는 성추행 피해 여성을 돕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그 동안의 움직임과는 대조적이라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태권도협회 내부자들에 따르면 협회 주요 임원을 맡고 있는 A씨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참가한 기간에 유흥업소를 찾아 이 곳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술자리에 동석했었던 태권도관장 두 명도 함께 성매매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학생들을 데리고 소년체전에 참가한 기간에 학생 선수들이 숙소에서 쉬는 동안 태권도 지도자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는 등 윤리의식이 도마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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