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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한상헌, 할머니 언급하며 눈물 보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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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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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헌 "할머니가 건강 안좋으셔 잘 못알아본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전국노래자랑'에 김선근부터 김보민 아나운서까지 총출동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공사창립기획 아나운서 편으로 꾸며져 이날 경연에 나선 KBS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실의 가왕 최승돈, '아침마당' 이정민, '뉴스타임' 백승주 오언종, '아침이 좋다' 김선근, '그녀들의 여유만만' 김보민 조수빈 이선영 윤수영 이재성, 장웅 이영호, 임수민 한상헌, '라디오팀' 박태원 유지원 이상호, 오승원 등 총 16팀이 출연했다.

이날 백승주 오언종 아나운서는 '애상'으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임수민, 한상헌 아나운서는 콤비를 결성해 무대를 꾸몄다. 특히 한상헌 아나운서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자랐다. 할머니가 '전국 노래자랑'을 좋아하는데, 건강이 안 좋으셔서 저를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 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다"고 말하며 울먹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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