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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전현무와 한혜진의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 열애 중이던 한혜진을 언급하며 "냉정하게 얘기하면 끝까지 비밀로 하려다가 공개가 된 것"이라며 "공개연애가 불편한 점도 많다. 가끔 '나 혼자 산다'를 보면 한혜진씨가 내 쪽을 안 볼 때가 있다. 제 말에 웃지도 않을 때도 있다. 그라면 실시간 댓글에 '전현무 한혜진 싸웠네' 이런 말들이 나온다. 딱 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혜진과 헤어지면, 어차피 혼자사는 프로그램이니 그런 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헤어진다 해도 서로 쿨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한혜진과 전현무가 최근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혜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M C&C 또한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알린다"며 "전현무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도 8일 방송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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