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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KIMES에서 스마트 병원 실현하는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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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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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진-환자-데이터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소개

필립스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필립스코리아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스마트 병원, 커넥티드 케어’(Smart Hospital, Connected Care)를 주제로 미래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KIMES에서 필립스는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는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3층 C홀 입구에 위치한 필립스 부스에서는 ▲의료진-환자-데이터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미래형 커넥티드 케어 솔루션 ▲의료진이 임상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밀 진단 및 치료 솔루션 ▲모바일 에디션 초음파-자동심장충격기(AED)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료진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료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커넥티드 케어 환경은 의료진이 신속하게 환자를 관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임상적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필립스는 필수적인 임상 역량에 모빌리티까지 갖춘 초음파 모바일 에디션과 환자모니터 신제품,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다양한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 등 커넥티드 케어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먼저 필립스 루미파이(Lumify)는 언제 어디서나 광범위한 진료 영역에서 사용 가능한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의료진 모바일 기기에 전용 앱을 실행하고 트랜스듀서를 연결하면 바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하다.

트랜스듀서 평균 무게가 100g 가량으로 가볍고 작아 의료진이 의료 현장에서 청진기처럼 휴대하기 쉽고, 모바일 기기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트랜스듀서 충전이 필요 없어 현장 진료에 유용하다.

이번 KIMES에서 처음 선보이는 트랜스포트(Transport, 환자 이송) 환자모니터 인텔리뷰 X3(IntelliVue X3)는 병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 시에도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한다.

병실 내에서는 병상 옆에 고정된 베드사이드(Bedside) 환자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하고 환자 이동 시에는 인텔리뷰 X3만 따로 분리해 환자 침대에 부착하면 된다. 이동 중 인텔리뷰X3에 수집된 데이터는 베드사이드 환자모니터와 연결하면 즉시 연동되고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과도 통합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은 의료진이 이러한 병원 내 환자모니터링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과적인 환자 관리에 기여한다.

또 병원 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도 소개한다.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은 여러 영상진단장비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의료진의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필립스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는 의료비용은 환자가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고 지속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것을 방해한다”며 “의료계는 한정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스마트 병원을 주목하는 만큼 차세대 의료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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