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공중위생 안전을 직접 점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장이 매월 1차례 식품·공중위생 지도·점검에 나서는 '시장이 책임지는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안 시장은 직접 관내 식품 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를 로드체킹 방문,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이를 토대로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친다.
안 시장은 지난 6일 갈매동 지역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품·공중위생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튀김기름 산가 테스트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펼쳤다.
안 시장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공중위생 행정을 추진해 365일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추진하는 한편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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