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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중국 국가 우정국이 6일 발표 한 2월의 택배 산업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택배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한 27억 건(속보치)에 달했다. 택배업 매출은 23.8% 증가한 358억 위안(약 5960억 엔)이었다.
국가 우정국은 지난달에 기록한 높은 물동량 증가률에 대해, 비교대상이 되는 작년 2월이 19억 9000만 건으로 낮은 수준이었던 점, 춘절 장기 연휴의 영향이 1~2월에 분산된 점, 그리고 춘절 기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배 업체가 늘어난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택배에 관한 불만 건수는 100만건 당 1.4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으며, 한편, 72시간 이내 배달 완료 비율은 춘절에 따른 인력 부족과 악천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3포인트 악화됐다.
국가 우정국은 3월의 택배 물동량 대해 26.5% 증가한 50억 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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