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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여성의학연구소가 8일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2층에서 정민수 웹툰작가를 초청해 난임부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차 여성의학연구소 제공 ]
이날 행사에는 난임을 소재로 한 웹툰인 ‘오 베이비’를 그린 정민수 작가가 강의‧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정민수 작가는 웹툰을 그리면서 자신이 직접 겪었던 경험을 나누고 참석자와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난임부부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난임가정 남편으로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난임 극복은 부부가 함께 교감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강조했다.
정민수 작가는 이날 방문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오 베이비 출판본을 증정했다.
연재처인 다음 웹툰 사이트에서 총 50만 뷰 이상과 네티즌 평점 9.8점(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온 바 있다.
윤태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병원을 찾아온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난임치료가 기다림이나 막막함이 아닌 희망의 시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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