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25 명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1기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을 포함한 항공일자리 정보를 취업 준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1기 항공일자리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을 선발했다. 항공일자리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개월간 카드뉴스, UCC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항공일자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맞춤형 멘토링, 항공산업 직무교육 등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지역 내 고용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플랫폼은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5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실현 종합계획의 대표사업으로, 주요사업은 온라인 전용 채용관 구축,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오픈,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한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항공일자리 직무소개, 취업특강 및 면접 장소 제공 등 공항지역 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상주기업들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이용한 누적 방문객은 지난해 오픈 이후 현재까지 2,100여 명에 달하며 이용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들어 2차례에 걸친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2월과 3월에 열린 “인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스태츠칩팩코리아, 스위스포트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미래 일자리의 희망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항공일자리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사업을 활성화하여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1번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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