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도시락 지원단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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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03-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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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급식노인과 도시락 배달자 등 710명 혜택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는 경로식당 등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지원 단가를 8년만에 인상했다.

시에 따르면 1차 추경을 통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3,000원(▲500원), 도시락 배달사업은 3,000원→3,500원(▲500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관내 60세 이상 560명의 무료급식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도시락 배달자 150명 등 총 71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무료급식 지원 단가 인상으로 양질의 급식제공과 함께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식재료비 상승과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지원 단가를 인상한 만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노인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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