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유세 계산기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납부해야 할 보유세를 계산하고 이의신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김 의원은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국민들이 감당해야 할 보유세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오는 7월 고지서가 통보되기 전까지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김 의원은 “세금납부는 의무이자 권리임에도 우리는 내가 내는 세금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과세표준은 정확한지 모른 채 납부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다”며 “공시가격 급등에 따라 내가 부담해야 하는 보유세를 확인하고, 과세표준의 적정성을 묻고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오는 4월 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싸이트에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공식적인 이의신청과 별도로 김현아 의원실은 '515taxopinion@gmail.com'을 통해 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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