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6일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 승리와 함께 중계 시청률도 고공 행진했다. 특히 ‘최고의 1분’은 이날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과 이재성의 골 장면이 아닌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장면이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콜롬비아 친선경기를 중계한 MBC의 시청률은 13.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대 시청률보다 월등히 높은 편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MBC 시청률은 3.6%에 불과했다.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터진 전반 15분 손흥민의 골 장면 시청률은 10%, 후반 12분 이재성의 골 장면은 15.5%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콜롬비아의 맹공을 막아낸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장면 시청률은 25.2%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조현우는 “후반에 공이 많이 올 거라고 예상했다. 골키퍼 코치님과 영상을 보며 잘 준비하고 훈련한 덕분에 팬들을 즐겁게 해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콜롬비아 친선경기를 중계한 MBC의 시청률은 13.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대 시청률보다 월등히 높은 편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MBC 시청률은 3.6%에 불과했다.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터진 전반 15분 손흥민의 골 장면 시청률은 10%, 후반 12분 이재성의 골 장면은 15.5%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콜롬비아의 맹공을 막아낸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장면 시청률은 25.2%를 기록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조현우는 “후반에 공이 많이 올 거라고 예상했다. 골키퍼 코치님과 영상을 보며 잘 준비하고 훈련한 덕분에 팬들을 즐겁게 해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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