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은 수거장 내에 있던 재활용품과 작업자 거주용의 쓰이던 가건물 등을 태우고 옆에 있던 다른 업체 물류창고까지 옮겨붙었다.
2시간 24분 만에 꺼진 불로 재활용품 수거장 작업자 1명과 옆에 있던 주택 거주자 1명 등 총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재활용수거장의 샌드위치 패널로 된 시설을 정리하며 불길을 잡느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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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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