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씨는 지난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몸이 안 좋다. 혼자 머리를 못 감아서 사실 단발로 잘랐다"면서 "인터뷰 후 교통 사고가 크게 났다. 뼈가 부러진 건 아니지만 근육이 손상돼 염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에 네 번 정도 치료를 받다가 지금은 응급실 한 번 가고 물리치료도 아직 한 번도 못 받았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손석희 앵커는 "교통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고 물었고 윤 씨는 "당시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을 기록한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행방을 추적하는 어떤 사람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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