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윤균상이 11일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라며 혹 펫로스신드롬을 겪지는 않는지 걱정하는 팬들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균상은 지난달 27일 막내 고양이 솜이를 헤어볼이 유발한 폐렴으로 떠나 보내야 했다.
반려동물을 떠나 보낸 주인들은 종종 슬픔에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수의사들은 반려동물을 떠나 보냈을 때는 굳이 슬픔을 감추거나 참지 말고 일정 기간은 마음껏 슬퍼하도록 권장한다.
윤균상은 이런 감사 표시와 함께 불편한 마음도 전했다.
윤균상은 "알러지가 있어서, 형편이 안좋아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데려가달라. 새끼를 많이 낳아서 곤란한데 분양 받아가달라. 메시지가 엄청나게 온다"고 토로했다.
윤균상은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그것도 유기'라며 "책임 못질꺼 왜 시작한겁니까? 제발 신중하게 다시 한번 생각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썼다.
관련기사 더보기
배정남, "늠름하네 우리 딸"
권나라, 반려견 '호두'와 훈훈한 일상
송혜교, 고양이와 달달한 스킨십 눈길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