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 개편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와, 대형 IB 출현 및 경쟁 격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등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각 사업본부장에게 인사·예산·전략수립에 대한 권한 위임을 확대함으로써 사업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또 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여신 및 투자 결정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심사부를 심사본부로 확대했다. 여신위원회 아래엔 별도의 심사협의체를 신설, 운영 효율성을 꾀했다.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시장, 신상품, 신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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