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5~ 23일 초·중·고 학교장 2386명 대상으로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를에 대한 설명회를 6개 권역별 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종전의 교육청 주도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예방 중심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학교에서는 교직원이 함께 자체 감사 계획을 세우고 감사반을 구성해 매뉴얼과 점검표를 활용해 사전 점검 후, 1단계 내부감사관의 예방형 감사와 2단계 외부감사관의 책임형 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감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결과를 이행한다.
설명회는 △미래지향적 감사 패러다임의 변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세부 내용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범 운영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이번 설명회는 미래지향적 감사 시스템에 대한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과 예방 중심의 학교주도형 종합감사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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