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께 진주시에 있는 한 주공아파트 거주자 A씨(43)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A씨는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려고 계단으로 이동하자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60대와 30대, 12세 주민 등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A씨 집 화재는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A씨는 경찰과 대치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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