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민주당은 경남도정의 조속한 정상화와 경남경제의 활력을 위해 거당적 노력과 지원을 아낌없이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또한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350만 경남도민 한 분 한 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김 지사와 함께 진실 규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제2형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김 지사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 김 지사는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 주거해야 하며, 드루킹 사건 피고인들 등 재판 관계인과 만나거나 연락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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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1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2회 공판이 끝나 후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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