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인재근 행안위 위원장 “창의적인 제도•용기 있는 도전이 공유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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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4-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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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유대길 기자]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승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의 의의를 전했다.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아주경제신문, 인민일보해외판, (사)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아주M&C가 주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승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은 축사를 통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2019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인민일보해외판, 재정경제연구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2018년 자치단체 국정감사를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작게는 청사 디자인부터 크게는 지역 중점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지방자치의 힘과 높은 수준을 느꼈다. 해당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도 있었고,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문제는 지역별로 흩어진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잇고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인재근 위원장은 아주경제 지방자치행정대상이 자신이 가졌던 물음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재근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여러 지역의 창의적인 제도와 용기 있는 도전이 공유되길 바란다. 아울러 지역과 주민을 위한 헌신과 노력이 보상받고 지방자치단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업무 중 지방 자치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어느 정도 발전도 있었지만 쉽게 안 풀리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지방 자치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권미혁 의원은 “강원도 고성 산불을 겪으면서 지방 자치가 성숙해야 하고 자치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의제라는 생각을 했다. 행정 환경을 변화시키는 분들을 응원하는 의미가 큰 상이다”고 평가했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던 김승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은 “지방에 내려가보면 지자체장들과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성과도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승수 기획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 자치 분권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지방 자치에 관련된 법안들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다. 주요 법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사진=유대길 기자 ]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인재근 국회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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