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천모 상주시장(우측)[사진=상주시 제공]
성화채화는 장애인체육대회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경상북도 장애인의 화합과 세계적인 스포츠 관광도시 상주 실현을 염원하는 행사로 고유제, 독축, 성화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는 제일은행사거리로 이동한 후 시내 주요 지점으로 차량 봉송해 실내체육관 간이 성화대에 안치됐다.
이어 25일 선수와 보호자, 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 4,500여명이 참가하는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작년 성공리에 열린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후속 대회로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의 슬로건 아래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체육대회다.
25일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역도, 당구 종목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종목별 본경기 1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게양, 성화점화,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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