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귀빈들이 개최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 정석준 인턴기자]
붉은 글로리오사 2만 송이가 있는 세계화훼교류관은 입체적인 공간이 연출됐다. 세계화훼교류관에 들어서면 꽃을 이용하여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의 평화’를 염원한 교각이 있다. ‘꽃의 유토피아’를 주제로 한 8m 높이의 대형 화훼 장식은 호접란, 헬리코니아 등의 꽃들이 신비롭게 어우러진다.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화훼박람회 개최기구연합’의 참가국은 각 국가 상징물을 꽃과 식물로 연출하고, 행사 기간 동안 화훼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전통가옥’을 주제로 한 ‘아시아 파빌리온’은 30m 길이의 벽면 녹화로 장식돼 마치 울창한 숲에 온 듯한 청정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에 아시아화훼박람회개최기구연합이 참여했다. [사진=정석준 인턴기자]
15개국의 대표 화훼류가 전시되는 국가관에서는 세계 꽃들의 향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네덜란드와 일본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매장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또한, 콜롬비아의 꽃가마와 태국의 화려한 난으로 만든 웨딩장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페루는 해바라기 등 여름꽃을 전시한다.
2017년 이후 인기 있는 전시로 주목받는 ‘세계화예작가초청전’에는 헝가리, 벨기에, 일본 등을 대표하는 화예작가 7명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화훼 공간 장식을 선보인다.
이재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겸 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침체에 빠진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박람회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고양국제꽃박람회의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 주말·휴일은 9시부터 19시까지이며, 입장 요금은 성인 1만2000원, 고등학생과 노인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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