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제이쓴♥홍현희, 2세 계획은?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혀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특집 제1탄'으로 개그우먼 홍현의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부부, 그리고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제이쓴과 결혼 전 헤어질 뻔한 사연을 밝혔다. 제이쓴은 "화장실 문고리 교체를 위해 문고리를 빼놓고 샤워를 했는데 홍현희가 그 사이로 훔쳐봤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개그 욕심에 계신가요?'라며 봤다. 그런데 화가 난 제이쓴이 이렇게는 못 산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이쓴은 방송 내내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홍현희를 살피며 "아이린, 한지민 보다 더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이린이 만나자고 하면 안 만날 것이냐"고 묻자, 제이쓴은 "와이프가 있는데 나는 절대로 안 만난다"고 답했다. 홍현희는 "내가 없다면?"이라고 묻자 제이쓴은 "그때는 당연히 만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두 사람의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제이쓴은 "장모님이 '아들은 저를 닮았으면 좋겠고, 딸은 저희 누나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명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