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트럼프發 유가 하락 압력, 하루 만에 극복...국제유가 혼조세 WTI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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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노 기자
입력 2019-04-3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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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증산 압박으로 급락한지 하루 만에 반등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6달러(0.41%) 회복한 배럴당 63.5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0.16달러(0.22%) 소폭 내린 배럴당 7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측에 전화를 걸어 '유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화 상대방이 누구인지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태. 이에 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짐 리터부쉬 리터부쉬앤어소시에이츠 회장은 "OPEC 이나 사우디 아라비아 측 어느 누구도 이번 전화 통화에 대해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예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잠깐 동안 휘발유 가격을 하락시킨 적은 있지만, 며칠 후 다시 가격이 올랐다"고 비판했다.

시장은 오히려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에 주목하는 입장이다. 올레 한슨 색소뱅크 애널리스트는 "원유 공급 부족 현상은 생산 자체가 부족해서 발생한 게 아니라 정치적 원인으로 부족해 진 것"이라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금방이라도 공급량이 회복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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