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88주기 추모식.[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 보훈향군회관에서 구리 출신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88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이 열린 이날은 김규식 선생이 중국 주하현 하동향 마의하에서 순국한 날이다.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사농동 출생으로 대일항쟁 무장단체인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고려혁명군을 조직,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펼치는 한편 한민족총연합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했다.
또 민족의 힘을 기르고자 사관양성소를 설립, 민족 교육에 정진한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받았다.
김의규 복지문화국장 직무대리는 추모식에서 "시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100년의 역사를 넘어 순군선열들이 피 흘려 뿌렸던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며 "앞으로 100년의 새로운 물줄기를 써 내려 가기 위한 책무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안승남 시장의 추모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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