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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1분기 자회사 실적 부진 전망”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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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5-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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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1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현대그린푸드는 영업이익 3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줄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연구원은 “연결자회사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건설경기 둔화에 따라 에버다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현대리바트의 경우 빌트인물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는 스마트센터 가동을 통해 이익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회사는 반조리 식자재 비중이 현재 한 자릿수 수준에 불과해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인건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B2C 상품판매에 따른 채널 확대, 수주경쟁력 향상에 따른 급식향 식자재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비용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는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남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반조리 식품의 공장 가동에 따른 수주경쟁력 확대 및 내부 효율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회사 실적의 구조적 개선 가능성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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