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통사고, 진로 변경 하던 중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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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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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오후 6시 59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도로서 발생

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오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도로에서 A(여·51)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51살 김모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남편과 딸, 손자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어린이날 나들이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진로 변경을 하던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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