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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 필요 없어요"...파세코, 창문에 거는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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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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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가 없다. 에어컨 설치 기사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

종합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창문형 에어컨은 삼성 정품 콤프레셔를 채택한 6평형 에어컨으로 슬림한 스탠드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 창문거치형이어서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유용하다.

설치도 간편하다.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 때처럼 설치기사, 벽 타공, 배관 등 설치의 공정이 필요하지 않다. 실외기 일체형이어서 소비자가 직접 설치와 분리를 할 수 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이 가지고 있는 열기 방출 배관이 실내에 노출됨에 따른 발열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창문형 에어컨은 파세코 연구소에서 2년여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서 개발됐다. 국내 파세코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사후서비스(AS)까지 책임진다.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파세코 마케팅 관계자는 “일반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환경이라면 이번 여름 무더위에 냉방은 물론 제습과 송풍 기능도 있어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에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세코가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파세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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