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2018 식품안전관리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식품안전 수준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적인 위생관리 수준, 정부 주요시책분야 적정 추진 등 11개 평가항목에 대해 시․도 및 군.구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입력 자료를 적극 활용,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최우수 2개(시․도 1, 시․군․구1), 우수 14개(시․도3, 시․군․구 11) 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위해식품 발생 시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회수처리 실적과 중소판매장에 설치하는 차단시스템 설치율, 신속한 위생행정을 구현한 모바일 현장 보고장비(태블릿 PC)활용율,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업체 점검 및 안전한 성수식품 제조를 위한 합동단속 참가율, 안전제품 유통을 위한 수거 검사율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활동 등 ‘소비자 안심환경 구축’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부터 유통 소비단계까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소비자의 마음이 안심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소비자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