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9)에서 즉석사진기와 동영상촬영 카메라를 공개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즉석카메라 프린터 '인스픽'을 선옵였다. 이는 후지필름의 인스탁스와 비슷한 개념이다. 인스탁스가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에 정격 규격의 인화지를 사용하는 반면, 인스픽은 디지털카메라 디자인을 계승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P&I 2019에서 즉석카메라 '인스픽'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인스픽 C', '인스픽 S' [사진=임애신 기자]
인스픽은 '인스픽 C'와 '인스픽 S' 두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핫핑크·노란색 두 가지 색으로 출시되는 인스픽 C는 170그램의 가벼운 무게이며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완충까지 90분이 소요된다.
인스픽 S는 셀피 촬영에 특화돼 있다. 얼굴을 환하게 비춰준다는 의미에서 샤이닝을 뜻하는 S를 이름에 붙였다. 반셔터를 누르면 조명이 들어온다. 인스픽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후 사진을 찍으면 증강현실(AR)기능과 스티커 꾸미기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픽 C가 단순하게 즉석카메라 역할만 한다면 인스픽 S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처럼 SD카드를 삽입해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검정·로즈골드·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818그램이며,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두 제품은 다음달 10일 공식 출시된다. 출고가는 인스픽 C 11만9000원, 인스픽 S 18만9000원이다. P&I 행사장에서는 각각 15만9000원, 9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출고가과 출시일은 회사 내부 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캐논이 공개한 프로토타입 '아웃도어 액티비티 캠' [사진=임애신 기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캠은 흡사 USB를 연상케 한다. 바지춤이나 가방 등에 장착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약한 목걸이 줄에 걸어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액티비티용 카메라인 만큼 워터프루프와 충격완화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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