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합 경영 컨설팅 업체 미라이 컨설팅은 금일, 중국 선전(深圳) 시에 선전 지역 진출과 현지 기업과 제휴를 모색하는 일본 기업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 '선전미래혁신 서비스 센터'를 사전 오픈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전 지역의 현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영업은 7월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공유 오피스의 면적은 400㎡이며, 지정되지 않은 좌석이 약 20석 구비되어 있다. 이 사무실은 ◇중국 진출 전 정보 수집 및 비즈니스 매칭 등을 수행하는 기반 거점으로서의 기능 ◇선전 지역의 최신 정보를 일본 기업에 제공하는 정보제공 기능 ◇컨설턴트의 현지 기업과의 제휴협상 및 현지 회사 설립 등을 지원하는 전략실행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미라이 컨설팅은 그룹 계열사인 중국 법인 唯来企業管理諮詢을 통해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선전 지역 시찰 지원 및 진출 절차, 제휴 협상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유 오피스 개설은 이러한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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