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전충남녹색연합와 대덕구와 함께 4일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1호로 대전 대덕구에 '대덕에너지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주관한 '2019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대덕에너지카페'는 일상적인 주민 소통 등이 이뤄지는 카페로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창업·투자, 가정 내 절전, 에너지 정책과 전환, 어린이 에너지 교육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페 내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창업가와 함께 개발한 에너지활동 자판기 태양광 핸드폰 충전기, 미니태양광발전기, LED등, 에너지 교육 교구, 에너지 관련 도서 등이 비치되며 에너지 절약용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은 "대덕에너지카페는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역 주민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전 시민들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카페를 방문해 많은 정보를 얻고, 에너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에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