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은 지난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경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에 대해 말했다.
최용수 감독은 "U-20 월드컵때 경기 관찰을 했다. 젊은 친구들이 큰 대회인데 위축된 모습이 없었다. 축구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기적인 플렌이보다 팀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전에 대해서는 "우리 때는 현재 선수들보다 축구 센스나 경기 운영이 부족했다. 하지만 일본전 만큼은 상대 기 싸움에 지지 않으려는 정신력은 강했다”며 "책임감과 한국 축구의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