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와 말다툼 "나는 놀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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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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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

'아내의 맛' 함소원이 진화와 말다툼을 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홈쇼핑 방송 출연을 위해 일을 하러 갔고 진화는 아내도 없이 딸 혜정을 돌봤다.

이어 진화는 딸을 재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 아이를 재웠다.

이어 진화의 집에는 친구가 놀러왔고 진화는 지금까지 말하지 못한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그는 ":아기를 낳기 전부터 잠을 못 잤다. 생각할 게 너무 많다. 불면증이 생겼다”라며 “뜬 눈으로 밤을 새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버텼다. 매일 두 시간씩 잤다.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떠나고 함소원이 왔고, 함소원은 더럽혀진 방을 보고 "나 밖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솔직히 지금 엄청 피곤하다”고 잔소리했다.

이를 들은 진화는 "나는 안 피곤하냐. 나도 안 놀고 집에서 아기 봤다. 내가 집에서 자고 논 것도 아니지 않냐”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더니 “그만 이야기 하자”고 말했다.

VCR을 보던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함소원을 향해 “일 좀 줄이고 남편 좀 (챙겨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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